[앵커]
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화죠. [스타워즈]가 10년 만에 새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. [스타워즈:깨어난 포스]의 한국 개봉에 맞춰 배우들과 J.J. 에이브럼스 감독이 내한했는데요. 현장 소식 전해드릴게요.
[스타워즈]가 새로운 시리즈 [스타워즈:깨어난 포스]로 10년 만에 돌아왔습니다.
지난 1977년 시작된 [스타워즈] 시리즈는 오랜 역사와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죠. 특히 이번 [스타워즈:깨어난 포스]는 전작 [스타워즈 에피소드 3 - 시스의 복수]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새 작품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.
[스타워즈] 시리즈의 귀환을 기념해 J.J. 에이브럼스 감독을 비롯한 배우 데이지 리들리, 존 보예가, 아담 드라이버가 한국을 찾았습니다.
[스타워즈:깨어난 포스]는 1983년 개봉된 [스타워즈 에피소드 6 - 제다이의 귀환] 이후 30년이 지난 시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데요.
[인터뷰:J.J. 에이브럼스]
Q) 연출 당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?
A) 실제로 [스타워즈]를 처음 보는 관객도 많으실 텐데 과거의 [스타워즈]를 공부하지 않고서도 충분히 공감하고 따라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[스타워즈]의 많은 역사와 전통이 있기 때문에 과거를 충분히 이해하고 수용해서 조지 루커스가 만든 세계관을 최대한 재해석해서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
또 이번 [스타워즈:깨어난 포스]에서는 한 솔로-레아 공주 등 시리즈 대표 영웅들이 귀환함은 물론, 새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.
그렇게 [스타워즈]의 유망주로 떠오른 데이지 리들리, 존 보예가, 아담 드라이버. 이들이 좋아하는 [스타워즈] 캐릭터를 공개했는데요.
[인터뷰:존 보예가]
Q) 기존 시리즈에서 좋아하는 캐릭터는?
A) 한 솔로는 매우 인간적인데요 자신의 생명을 가장 소중히 여기고 돈 벌고 이기적인 캐릭터인데 저와 가장 유사하다고 생각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
[인터뷰:데이지 리들리]
Q) 기존 시리즈에서 좋아하는 캐릭터는?
A) 저는 요다라는 캐릭터를 매우 좋아합니다 매우 지혜롭고 재미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
[인터뷰:아담 드라이버]
Q) 기존 시리즈에서 좋아하는 캐릭터는?
A) 저는 다크 사이드를 전반적으로 다 좋아했습니다 물론 뒤에 있는 제 사진 때문에 그렇게 말씀 드리는 게 아니고 다크 사이드 안에 묘한 매력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
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[스타워즈] 시리즈! 그만큼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. 팬 이벤트를 통해 이를 직접 느낀 배우들은 하나 같이 감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
[현장음:아담 드라이버]
오는데 12시간이나 걸렸는데 따뜻하게 환영해주셔서 너무 기뻤고요 다크 사이드 너무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친구들 저기 많이 모여있네요
[현장음:데이지 리들리]
[스타워즈]가 아니었으면 한국에 와서 여러분들을 못 만나지 않았을까요?
그런가하면 이날 이벤트 현장에는 특별한 손님이 함께 했는데요. 그 주인공은 [스타워즈]와 콜라보에 나선 월드아이돌 엑소!
특히 리더 수호는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[스타워즈] 시리즈의 빅팬이죠.
[현장음:수호, EXO]
저 같은 경우는 [스타워즈] 레고부터해서 피규어 이번에 최근에 나온 BB-8 로봇부터 라이트세이버 광선검까지 모으고 있어요
이날 수호를 비롯한 엑소 멤버들은 감독과 배우들로부터 직접 [스타워즈]의 광선검을 선물 받았는데요. 더불어 엑소 멤버들은 배우들과의 셀카 타임도 즐겼습니다.
엑소는 [스타워즈]와의 인연으로 [스타워즈:깨어난 포스]의 콜라보 싱글 [라이트세이버]를 발매했는데요.
앞서 [스타워즈]의 산실 루카스 필름에 다녀온 수호와 백현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죠.
[현장음:백현]
저는 요다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포스 마스터잖아요 어릴 때부터 굉장히 동경했었던 신적인 존재인데요
밀리언셀러 아이돌 엑소도 응원하는 [스타워즈]의 뉴시리즈, [스타워즈:깨어난 포스]! 한국 프로모션을 마친 [스타워즈]팀은 일본 도쿄에서 월드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인데요.
국내에서는 12월 17일부터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.